개발자 대장암 말기 1화(20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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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어요.

수천 명 수만 명에게 생기보력으로 도움을 줬지만

정작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상담할 때 첫째 마음 평안, 둘째 적당한 휴식과 운동.

셋째 입이 원하는 음식이 아니라 몸이 원하는 음식.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것이 마음의 평안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마음의 평안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3년 8월 11일 밤에 응급실로 실려갔어요.

저는 이미 알고 있었어요.

매일 암환자 상담을 하고 있었던터라 제 몸에

이상이 있었던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8월 말일까지만 하고 쉬면서 정밀 검사를 받으려고 했는데

응급실에 실려간겁니다.

몸이 급격하게 악화된 원인은 새로운 제품을 만들면서

작년 가을부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제품은 점점 떨어져가고 암 환우님들 중 일부 회원님들은

제품을 빨리 달라고 협박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직전에 만들던 공장에서 파우치 라인을 없앴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생산라인을 줄였답니다.

새로운 공장을 찾아다니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어요.

상담할 때 암 환우님들한테 극심한 스트레스는 생기보력을

하루에 100봉지 먹어도 소용없다고 강조했는데

그 일이 저한테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저한테 대장암 말기라는 판정이 내려졌어요.

정확히 대장암 4기 후반이라는 겁니다.

현대의학에서는 4기 후반을 말기 암이라고 하거든요.

대장 30cm절제, 간 반절제, 림프 일부 절제, 부신 일부 절제를 했어요.

수술시간은 7시간 소요되었고요.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아 2주 후 2차 수술을 했어요.

그때 장루를 했습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직장이 아니라 S결장이라 복원이 가능한 장루입니다.

지금은 퇴원해서 집에서 생기보력 먹으면서 회복 중입니다.

밥맛도 생기고 힘을 얻어서 지금은 걷는 것도 가능해졌어요.

전에 암환우님 중에 항암 메이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말이 몸에 와 닿았어요.

회복이 빠르더라고요.

회원님들이 제품을 주문하시면 제가 직접 보내드리지 못하지만

사무실에서 보내드립니다.

입원했을 때에도 제품을 주문하시면 다 배송했습니다.

제 암투병을 회원님들과 공유하면서 몸이 변화되는 상황을

계속 올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암 환우님들!!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냅시다.

생기보력 체험사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