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복막 전이 수술 또 재발 복용 1개월째(5)(20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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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내가 산양삼을 복용한지 1 달이 되었다.

내일 예정대로 피검사를 하고 10일에 결과를 볼 예정이다.

또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이번 주 일요일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자연치유 캠프에 10일간 체험을 할 예정이다.

그런데 오늘 나는 산양삼의 효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아침에 기상해서 평상시와 같이 산양삼 4봉을 섭취 후

야채 찜으로 조식을 하였다.

사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위경련 같은 현상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평소대로 진행을 하였는데,,,

지난번에 제주도에서의 상황과 똑같이 통증이 심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일단 구토를 하였다.

구토를 했는데도 통증이 그치질 않아 다급한 마음에

네이버에 “암 복부 전이 위궤양 및 구토”를 검색하였다.

그런데 내 증상이 100% 장폐색 증상과 똑같아서 겁을 먹고

원장님한테 상황을 설명하니 어제와 그저께 무슨 음식을

섭취했냐고 물으셨다.

내가 설명을 하니 매식을 해서 탈이 났다고 단언하시면서

장폐색은 나의 증상과 다르니 마음을 편하게 먹고 일단 금식을 하고

미온수를 먹으면서 안정을 취하고 다시 연락을 달라고 하였다.

장폐색이 아니라고 하니 일단 마음이 놓였으나

복부가 팽배하고 미온수도 넘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휴식을 취하려고 옆으로 조금 누워 있었는데

또 구토 증상이 있어 화장실에 갔는데 이번에는 폭포같이

구토를 심하게 하였다.

그 후엔 속이 편해지고 복부에 팽배했던 가스도 모두 없어졌다.

기쁜 마음에 원장님께 다시 연락하니 그동안 나의 몸은

수술 및 항암 등으로 면역 세포가 약해져 있었고

살아있어도 적군과 아군을 구분 못했다고 하신다.

이제는 산양삼이 들어가서 내 몸에 적군이 들어오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산양삼을 먹기 전에는 소화불량이 나면 무조건 설사부터 하였는데

이제는 설사는 안 하고 구토하는 것을 지난번에 이어 두 번을 경험하니

이제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 원장님은 산양삼을 지금 다시 복용하라고 하였다.

이유는 몸 안에 독소가 남아있으면 다시 산양삼과 같이 구토를 할 것이고

배속에서 산양삼이 유해균을 장악했으면 구토를 안 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오후 2시에 산양삼을 3봉 복용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서

5시에 죽을 먹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산양삼을 복용하는 이유는 우선 임우진님같이 건강한 몸을 찾아서

전에도 말했지만 나와 같이 암에 걸려 방황하는 환우들에게

원장님과 함께 등불이 되고 싶어서 체험담을 가감 없이 수시로 기록하는 것이다.

사실 원장님도 내가 이런 체험담을 기고하는 것에

부담을 가지 실수도 있겠으나 내가 현대의학을 거부하고 원장님한테

기댄 이상 원장님도 이해를 해주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