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말기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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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생기보력 3봉지 복용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건강한 분들은 예방 차원으로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한 봉지씩 2봉지 정도 복용하면 되지만 저는 하루에

12봉지씩 복용합니다.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요.

3~6개월 정도 후 몸 상태를 보면서 서서히 줄이려고요.

이때쯤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NK세포 활성도가 정상화되니까요.

NK세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검색해 보면 알게 됩니다.

생기보력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제가 개발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개발했더라도

이 정도의 제품이라면 서슴지 않고 구입해서 도움을

받았을 겁니다.

제 몸 상태는 빠른 속도로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며칠 전에는 짧은 거리이기는 하지만 운전도 했어요.

퇴원한지 한 달 정도 됩니다.

퇴원 직후 이 정도 몸이라면 걸을 수 있을까 회복할 수 있을까

걱정할 정도로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어요.

그러나 걱정하지 않았어요. 생기보력이 있기 때문에입니다.

병원에서 금식을 오래 하다 보니 장유착이 올 정도로 기능이 나빠졌고

침샘 등 모든 기능도 좋지 않았어요.

껌을 씹어 저작운동을 해서 침샘을 자극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제 몸 상태에서 컨디션을 끓어 올린 것은

병원 약이 아니라 생기보력이었습니다.

입맛을 돌게 해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고

걷지 못할 정도의 체력을 걸을 수 있게 했습니다.

아내의 헌신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은 제대로 실천하지만

마음 평안은 어렵네요.

다 내려놓는다고 했지만 그게 쉽지 않아요.

수술하기 전에는 이렇게까지 고통스럽고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제가 당사자이다 보니 아픈 분들의 고통을 알겠더라고요.

이를 계기로 상담할 때 아픈 분들의 입장에 서서

상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암 환우님들! 이번 주도 힘내시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