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말기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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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람이 차가워진 10월이 되었네요.

추석 연휴 잘 보내시지요?

저는 눈뜨자마자 생기보력을 복용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생기보력은 하루를 시작하는데 활력소가 됩니다.

퇴원할때 저한테 병원에서는 홍삼류등 한약류를 절대

먹지말라고 합니다. 간에 무리가 된다면서요.

이야기를 들은 보통의 암 환자들은 한약류를 기피하게 됩니다.

그동안 상담할때 병원에서 못먹게 한다면서 복용해도 되냐고 묻기에

저를 비롯해서 집안이 간이 좋지않아

개발한 제품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아무리 제가 개발을 했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으면

목숨을 담보로 제가 복용할 수 없거든요.

그동안 수많은 간 암환자 담도암 환자 담낭암 환자들도

생기보력으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술하기 전에도 토요일마다 등산을 했어요.

주로 북한산을 다녔어요.

등산 중에도 힘들면 생기보력을 복용하면 거짓말같이

슈퍼맨이 된 것처럼 힘이 솟아났답니다.

오늘도 일찍 용왕산에 다녀왔습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에 가로등 불빛이

산책로를 밝게 비춰줍니다.

걷기 1시간 정도 근력운동 30분 정도를 합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오른쪽 복부에 통증이 지속되고 있고

손발저림은 아직도 남아있어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해도 빨리 가시지 않네요.

꾸준히 운동을 하면 없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경험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암환우님들을 상담했지만

제가 직접 수술을 한 후에는 수술이 어느정도 힘든지를 알게 되었어요.

제 경험을 통해서 더 많은 암환우님들에게

제대로된 정보로 상담해드릴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암 환우님들 힘내시고 이겨냅시다.